흰쌀에 담긴 효능과 영양소 그리고 백미와 현미의 차이!

쌀은 한국인에게 없어서는 안 될 주식이죠. 밥 한 공기 뚝딱하면 하루종일 든든하잖아요~ 하지만 최근엔 건강상의 이유로 밀가루 대신 쌀을 먹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해요.  이렇게 우리 몸에 좋은 쌀효능과 보관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흰쌀밥

 

쌀을 먹는 것이 건강에 좋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쌀은 천연의 건강식품으로써, 각종 질병 예방과 건강증진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특히 쌀은 노화를 방지하고, 면역력을 강화시켜 주며, 눈의 건강을 유지하는 데도 도움을 줍니다. 또한 쌀은 뇌의 기능을 촉진시켜 주고,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그리고 쌀은 피부미용에도 효과적인데, 비타민 B2와 B3, 미네랄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피부건강을 유지하고, 미용에도 도움을 줍니다.

쌀에는 어떤 영양소가 들어있나요?

 

쌀에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비타민B1, 비타민B2, 비타민E, 엽산, 칼슘, 인, 철, 칼륨 등이 들어있습니다. 특히 탄수화물이 많이 들어있어, 에너지를 공급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또한, 비타민B1은 신경계를 안정시키고, 비타민B2는 세포와 조직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비타민E는 항산화 작용을 하여 노화를 방지하고, 엽산은 임신 중에 태아의 신경계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칼슘, 인, 철, 칼륨 등은 뼈와 치아, 혈액 등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도정 전의 쌀

 

우리나라에서는 어떤 종류의 쌀을 주로 먹나요?

 

한국인이라면 대부분 백미를 많이 드실 텐데요. 현미밥보다는 먹기 편하고 식감도 좋기 때문이에요. 그렇지만 너무 흰쌀밥만 먹으면 영양 불균형이 올 수 있으니 잡곡을 섞어 드시는 걸 추천드려요. 특히나 다이어트하시는 분들은 탄수화물 섭취를 줄여야 하기 때문에 잡곡밥을 드시는데요. 보리, 수수, 조 등 다양한 잡곡들을 섞어서 드시면 포만감도 높아지고 영양소도 골고루 섭취할 수 있어서 좋아요.

 

현미쌀

 

백미랑 현미 중 뭐가 더 좋나요?

 

현미는 벼의 겉껍질만 벗겨낸 상태이고 백미는 도정과정을 거쳐 씨눈과 겨층을 모두 제거한 상태입니다. 따라서 현미는 백미보다 식이섬유소가 풍부해서 변비 예방에 좋고 노화방지 효과도 있답니다. 또한 비타민E 성분이 많아 피부미용에도 도움이 되고 리놀레산이라는 성분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줘서 동맥경화 및 심장병 예방에도 좋다고 합니다. 반면 백미는 칼로리가 낮고 혈당지수가 낮아 당뇨환자분들에게도 좋지만 섬유질이 부족하다는 단점이 있죠. 그래서 무조건 백미만 드시기보다는 현미와 적절히 섞어서 드시길 추천드립니다.

쌀보관 어떻게 해야 하나요?

 

쌀은 냉장보관해야 한다는 말 들어보셨나요? 많은 분들이 잘못 알고 계신 상식이랍니다. 쌀은 습기에 약하기 때문에 실온에 보관하시는 게 좋습니다. 냉장고에 넣어두면 수분이 증발하면서 맛이 떨어지고 벌레가 생길 수도 있거든요. 그리고 쌀벌레 퇴치제 같은 것도 시중에 판매되고 있지만 굳이 돈 주고 살 필요 없이 마늘 몇 쪽을 같이 넣어두시면 됩니다. 습기제거제도 마찬가지고요. 다만 페트병에 넣어서 보관하게 되면 산소와의 접촉면적이 줄어들어 신선함이 오래 유지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지금까지 쌀효능과 보관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이제부터라도 제대로 된 방법으로 맛있는 밥 지어서 드세요!